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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살로몬 ACS+ 리뷰
살로몬에서 가장 인기있는 XT-6는 너무 대중화가 되었고 그 대안으로 ACS+도 많이 신고 있는데요
최근 무신사 세일(무진장) 때 40% 세일로 138,000원의 아주 착한 가격으로 구매하였습니다.(정가 230,000원)
트레킹화를 기반으로한 트레일 러닝화로 디자인은 투박하고 견고한 스타일이지만 처음 신었을 때 아주 가벼운(경량) 착화감으로 상당히 반전이 있는 첫 느낌이었습니다.
트레일 러닝 뿐만 아니라 데일리 슈즈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이미 많은 분들이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하고 있습니다.
트레일 러닝화는 로드 러닝화와 비교한다면 미드솔의 쿠션감이 없어 착화감이 상대적으로 딱딱한 편입니다.
일반적인 러닝화(로드 러닝)의 착화감을 기대했다면 처음 신었을 때 많이 당황하실거에요.
이것은 트레킹화와 (로드)러닝화의 특성이 믹스되어 트레일 러닝화로 된 것이기 때문에 이 스타일의 특성을 이해하고 신는다면 좀 더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.
2 사이즈리뷰
우선 저는 발 볼은 넓지 않은 대신 발등이 약간 있는 편이며 정사이즈는 250mm입니다. 운동화 같은 경우 대부분 반업해서 255mm를 신고 있습니다.
위의 사진은 제가 보유한 운동화 중 비교될 만한 몇몇을 골라봤습니다.
왼쪽부터 나이키 줌 보메로5 / 뉴발란스 574 / 살로몬 ACS+ / 온러닝 클라우드 울트라2 / 뉴발란스 530 이며 제일 오른쪽의 530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사이즈 255mm입니다. (530은 250mm입니다.)
신기 전 외형에서 느껴지는 투박함에 비해 신었을 때 위에서 보면 의외로 날렵한 쉐입을 가졌다는게 확인됩니다.
같은 사이즈일 경우 ACS+가 다른 신발들에 비해 길이감이 살짝 더 있는 편이지만 신고 걸을 때 차이가 느껴질 정도까지는 아니에요.
트레킹화나 러닝화는 특성상 신었을 때 발이 신발 안에서 움직이지 않고 잘 잡아줘야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느껴지는 착화감은 같은 사이즈의 다른 일반적인 운동화에 비해 작게 나온다는 점 이었습니다.
ACS+의 경우에도 반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었을 때 볼이 딱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심지어 꽉끈을 하지도 않은 상태였습니다.
개인적으로 봤을 때 볼이 넓으신 분들은 1사이즈 업도 괜찮을거 같습니다.
위의 비교한 신발들 중에서는 나이키 줌 보메로5, 온러닝 클라우드 울트라2가 발을 잡아주는 느낌에서는 ACS+와 비슷한 착화감을 가졌습니다.
다만, ACS+가 쿠셔닝이 거의 없어 상대적으로 딱딱합니다.
뉴발란스 574, 530은 이에 비해 좀 더 여유있는 착화감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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